중국에서도 '트랜스포머' 열풍은 거세다.
중국에서 지난 6월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은 개봉 첫날 35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5일째인 29일 현재 총 3,37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중화권 언론은 "이번 기록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2,700만 관객기록을 돌파한 신기록"이라며 "'트랜스포머'의 열풍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은 지난 28일까지 전국 287만 4,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탄생시켰다. 이는 지난 2007년 개봉한'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가 기록했던 271만 3,300명을 넘어선 국내 개봉 외화 중 개봉 첫 주말 최고 성적이다.
또 미국에서는 첫 주에 2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개봉 5일만에 제작비 전액을 회수했다.
세계적으로는 개봉 첫주 4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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