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유머
 
작성일 : 09-06-30 16:49

가끔 보면 재밌는, 2ch 텍스트 유머

 글쓴이 : 소자
조회 : 1,216  
Q. 중국은 유교의 발상지 아닙니까?


그런데 왜 현대 중국은 예절 문화가 형편없을까요?



A. 없기 때문에 태어나는 것이다.


중국인은 예절에 대한 마인드가 없기 때문에 유교가 생겼다.

일본인은 용기가 없기 때문에 무사도가 생겼다.

앵글로색슨은 교활하기 때문에 페어 플레이 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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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독사한테 물렸습니다!」

라는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꽉 묶어서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오세요」라고 응답을 해줬더니,

얼마 후 독사를 꽉 묶어온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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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외로운 독신 생활 중이라, 회사나 가족 이외의 사람과 만나는 것이 상당히 기뻐.

그리고 그 날따라 너무 재수가 없어서, 회사에서 다른 사람이 실수한 것 때문에 괜히 내가 상사에게
엄청 혼나지를 않나, 실수하는 바람에 말도 안되는 무급 잔업을 하게 되지않나 한 덕분에 밤 12시가
넘어서 집에 가게 되었어.

이런 때는 기분 전환으로 평상시와 다른 루트로 집에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돌아가는 길에
있는 낯선 라면집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중학교 때의 반 친구 몇사람과 우연히 만났어.
특별히 분위기가 확 살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독신 생활로 지친 나에게 있어서는 그런 우연한 옛
친구와의 만남이 얼마나 힘이 났는지 몰라. 덕분에 수렁에서 빠져 나갈 수 있었어.

52
>>50
라면집의 중학교 반 친구는 몇 명이나 있었는데?


56
>>52
곰곰히 생각해보니 꽤 있었어.
여자도 있었고. 꽤 그리운 얼굴들이야.


59
>>56
OK
역시 그것은 동창회다


65
>>59
아항! 그렇네! 고마워요
이번 주 내로 자살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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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할 때 보통과는 정 반대의 순서로 주문을 하면 어떻게 될까?"하는 테스트가
2ch 모 게시판에서 있었다.

즉, 일반적인 주문 순서와는 정 반대로「여기서 먹고 갈 건데, 바닐라 쉐이크 M 사이즈와 마스타드 소스를
곁들인 너겟, 포테이토 S 사이즈와 치즈 버거 주세요」처럼 말이다.

그 결과- 주문을 받는 여자애는 완전히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서, 몇번이나 주문을 다시 물어보았고 심지어
마지막에는「드시고 가실건가요?」까지 다시 물어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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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정년퇴직을 맞이한 중년 남자가 씁쓸한 표정으로 혼자 역 앞의 국수집에서 500엔짜리
메밀국수를 먹고 있었다. 남자는 30년 전부터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이 가게를 이용했지만,
한번도 주인장과 이야기했던 적은 없다.

당연히 오늘도 그다지 이야기할 거리도 이유도 없지만, 문득 남자는 자연스럽게 자신과 비슷한
연배의 주인장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아저씨, 오늘 나 퇴직했어요」
「에··· 그런가」

회화는 그렇게 중단되었다. 그 밖에 별다른 이야기 거리가 있던 것도 아니었다. 남자의 퇴직은,
오늘이 이 가게를 방문하는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자 문득, 남자가 먹고 있는 국수그릇 위로 새우튀김 한 조각이 오롯히 실렸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에, 뭐」

남자의 두 뺨 위로 눈물이 흘렀다.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 따뜻한 배려에 왠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남자는 퇴직하고 나서도 이 가게에 다니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지갑에서 500엔 짜리
동전을 꺼내며,

「아저씨, 계산!」

「네 감사합니다. 750엔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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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에 엄마하고 크게 싸운 적이 있어. 엄마가 배 아파서 겨우겨우 낳아놓았더니 저렇게 말도
안 듣는다고 그러는거야. 거기에 불끈한 나는 소리쳤지.

「누가 낳아달라고 부탁하기라도 했나?」

그런데 그 싸움을 조용히 듣고만 있던, 언제나 엄마 편인 여동생이 나를 향해 설교하는거야.

「필사적으로 난자까지 헤엄쳐간 건 오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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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절대 안 팔려」싶은 게임의 제목을 생각해보자





14
평생 동정



24
실황 파워풀 동네야구



28
지코 사커



30
테일즈 오브 뭐시기



32
THE VIP



33
국회 쯔꾸르




46
손톱깎이 기술자가 되자!




47
THE 예비소집




54
THE 도로 포장 ~지방도로 확장~




56
THE 아저씨




60
대머리 머리이식 퀘스트




62
대폭주 걸레질 레이스



70
THE 아내와 함께하는 쇼핑




79
왠지 오히려 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타이틀이 가득한데wwwww




81
THE 공장




82
THE 가위바위보




88
범종과 목탁




93
슈퍼 다이어트 게임~목표는 100kg 체중을 반으로~




102
나의 방DS ~방에서 나올 수 없는 은둔형외톨이의 숲∼



115
내 방 청소



129
라그나로크 온라인3




137
그랜드 크로스­ 더 리버스 오브 선라이즈 데이­




148
THE 자동 판매기 시뮬레이션



151
THE 절약



168
중2 병동




179
리얼 오프라인~돌려줘 나의 니트 생활~



186
THE 월요일



192
떨어진 콘텍트 렌즈를 찾자





208
THE 화장실 청소



212
THE 부업



243
실황 파워풀 핸드볼 아시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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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란 참 이상해.

혹시 계단을 내려오는 여고생의 팬티를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며 계단 밑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에는, 설령 내
옆에 노모자이크 야동DVD가 떨어져 있어도 전혀 그 DVD에 신경이 쓰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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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마트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만든 사람의 사진을 곁들인 초밥을 팔고 있었다.

그러나 귀여운 여자점원이나 잘생긴 남자점원이 만든 주먹밥은 곧바로 품절되지만, 내가 만든 주먹밥은 언제나
단 1개도 안 팔리고 매일 그대로 다 폐기되었다. 매일매일. 무려 한달간이나 그런 날이 계속되자, 나는 점장님께
울면서 부탁했다.

「너무 비참합니다, 이제 제발 좀 봐주세요」

하지만 점장은 단념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할머니가 가만히 내 사진을 바라보더니, 내가 만든
주먹밥을 손에 들고 레지로 다가왔다.

「도쿄에 살고 있는 우리 손자랑 어찌 이리 닮았는지. 요새는 전혀 놀러오지 않아서 그리운 마음에...」

한달간의 비참한 노력이 이제 와 겨우 보답받았다는 생각에 감동받은 나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엉엉 울었다.
점장도 울먹이며「그래, 이 순간을 마음껏 맛보라구」하고 말했다.



「126엔입니다」

내가 반쯤 잠긴 목으로 말하자 할머니는 말했다.

「아, 공짜가 아니구나. 그럼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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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살고 있는 젊고 예쁜 누나가 강아지랑 산책을 하고 있길래,

「안녕하세요! 와 귀엽네요, 조금 만져봐도 돼요?」

라고 물어봤는데, 혼쾌히「네, 그렇게 하세요」라길래 나도 기쁜 마음으로
그 누나의 가슴을 만지자 귀싸대기를 맞았다.

아니 허락을 구하고 만졌는데도 때리는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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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도쿄에 사는데요, 추천하는 동물병원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아, 개입니다.



141
영리한 개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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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일본인은 왜 천황에게 존댓말을 쓰는가



A.천황도 국민한테 존댓말을 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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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어째서 밴드의 보컬은 꽃미남 뿐이야?  
   B'z의 이나바 코시라던가, 라르끄의 하이도라던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노래도 잘 부르는데다 얼굴까지
   잘생겼어. 이건 반칙 아니야?


A.보컬인데 잘 생긴게 아니라, 잘생겼기 때문에 보컬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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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는(어쩌면 지금도 웃을 수 없는) 실수했던 과거를 그리워해봅시다.



37
WINDOWS 폴더를 전부 휴지통에 넣었다.
재기동하자 NO SYSTEM FILES 이라는 표시가.



90
Windows에 딸린「워드 패드」를「MS Word」라고 생각해서 애용하곤 했다.
그 둘이 다른 거라는 사실을 알기까지 약 반 년이 걸렸다.




91
모니터가 본체라고 생각했다




208
IE (인터넷 익스플로러)를「이에」라고 불렀다.




297
초보자 시절에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정말 좋아했다. 매일 했다.
PC잡지 애독자 엽서의「제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디스크 조각모음이라고 적었다가
추첨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받은 적이 있다.

분명 담당자가 읽다가 풋! 하고 웃었기 때문일 것이다.



305
더블클릭의 개념을 몰라서 아이콘을 싱글클릭 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06
프린터를 사 왔다. 기쁜 마음으로 PrintScreen 를 눌렀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35
컴퓨터 관련 상품점에 Yahoo! 를 사러 간 나.
큰 목소리로 「검색 엔진 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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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평소 영시 능력을 갖고 있던 나는 이집트 여행을 했을 때
피라밋에 손을 대고 과거 피라밋을 만들던 시절의 모습을 영시해보았다.

···큰 주춧돌 위에 이집트인 아저씨가 보인다···.
···아무래도 노예들을 다루기 위해···채찍을 손에 들고 있는 것 같다···.
···자세히 보면, 갈대를 말아 만든 것 같은 로프가 커다란 돌에 몇 개나 걸려 있다···.
···그 로프를 필사적으로 끌고 있는 노예들은 몸집이 작고 가냘퍼 보이는 그레이형 외계인들···.
···외계인이 피라밋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진짜였다···.
···외계인,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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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조크


형사 「이봐요 죠지씨, 당신에게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죠지 「허, 무슨 소식입니까, 형사님?」

형사 「우선 나쁜 소식부터. 현장에 남겨진 핏자국을 조사한 결과, 당신의 혈액과 DNA가 완벽히 일치했습니다.
    자, 여기 구속 영장입니다」

죠지 「젠장···. 그럼, 좋은 소식은?」

형사 「콜레스테롤치와 혈당치는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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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들과 칫솔을 구매하러 근처 가게에 갔다.

「너는 4살이니까 이 중에서 골라봐」

하고 아동용 칫솔 진열대 앞에서 아들에게 말하고 나는 내 칫솔을 따로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큰 소리로 묻길래「32살이야」하고 작게 대답하자 또 큰 소리로「32 살이라면
이거야」라며, 옆에 걸려있던 구두 솔을 건네받았다. 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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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가 여행지에서 도둑을 맞아, 여행용품과 지갑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 돌아갈 항공 티켓은
운 좋게 신사복 안주머니에 들어 있었지만,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갈 돈이 없었다.  남자는 호텔 앞의
택시 정류장에 서있던 한 택시에 올라타, 운전기사에게 사정을 이야기했다.

「…이러이러한 상황입니다. 집에 도착하면 반드시 속달로 요금을 따불로 지불할 테니까, 공항까지
  좀 부탁합니다」
「장난치지 마, 인간아. 우리들도 장사해먹는 사람이야. 돈이 없음 내려!」

남자는 몇번이나 간곡히 부탁했지만, 운전기사는 부탁을 들어 주지 않았다. 남자는 낙담했지만 운이
좋아 간신히 히치하이킹으로 어떻게든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년 후-

비록 그런 경험이 있었지만 지난 여행이 전체적으로는 너무 즐거웠기에 남자는 이번에도 같은 곳을
방문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무사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드디어 돌아갈 날이 되었다. 호텔에서 체
크아웃을 하고 나오던 남자는, 우연히 호텔 앞 택시 정류장의 긴 택시 행렬 맨 끝 택시에 일년 전 그
몰인정한 운전기사를 발견했다.

남자는, 남의 딱한 사정을 나 몰라라 한 그 운전기사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남자는 우선, 맨
앞 택시에 타고 운전기사에게 물었다.

「공항까지는 요금이 얼마나 나오나요?」
「한 15달러 정도? 그 정도 나옵니다.」
「그럼, 내가 50달러를 줄 테니까, 우리 은밀한 시간을 좀 가져보지 않을래요? 후후후」
「뭐? 이런 미친 호모자식을 봤나! 난 호모가 제일 싫어! 썩 꺼져버려! 내려!」

남자는 선두의 택시에서 내려 두번째의 택시를 타고 같은 질문을 했다. 당연히 두번째 택시기사도
격앙된 목소리로 남자를 차에서 쫓아냈다. 남자는 같은 질문을 세 대째, 네 대째… 그렇게 차례차례
반복해서, 계속 쫓겨났다.

그리고 마지막, 그 매정한 운전기사의 택시에 탑승하고, 남자는 말했다.

「공항까지는 얼마나 나옵니까?」
「15 달러 정도 나올걸요」
「그럼, 공항까지 가주세요」

운전기사는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고 택시를 출발시켰다. 앞에 줄지어 있는 택시의 행렬을 통과할 때
남자는 각각의 운전기사에게 웃는 얼굴로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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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휴대폰에 추가되기를 바라는 기능




나는 이쑤시개 기능


전화가 걸려오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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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부가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전혀 한 발자국도 자기 의견에서 물러설 기색이 없었고,
언제까지 소리만 지르고 있는다고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닌만큼
서로 친구 10명씩을 불러 합계 20명을 불러다놓고 어느 쪽이 잘못했는가를 판정받자고 결정했다.
그러자 남편은 곧바로 자신의 친한 친구 10명을 불러왔다.

한편, 아내는 남편 친구의 부인을 10명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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