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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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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MS, '윈도8' 태블릿PC 기회 잃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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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파란영…
조회 :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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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8' 운영체제(OS)를 넣은 태블릿PC를 재빨리 내놓지 못하면서, 이대로 가면 기회를 잃고 말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일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IT미디어는 "MS가 지난해 초 윈도8을 공개했을 때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예정대로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 이 OS의 현실성이 없어질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의 J.P.가운더 분석가는 "지난해 1·4분기 제품도 나오지 않았을 때 미국 소비자의 46%가 MS 제품을 원할 만큼, 윈도8 태블릿PC는 가장 인기 있는 선택사항이었다"며 "반면 지난해 3·4분기엔 소비자 선호도가 25%까지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MS의 느린 대응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잃게 했다는 지적이다.
올해 태블릿PC 시장은 한층 더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3세대 제품까지 내놓을 예정인데다 아마존, 반스앤노블, 중국업체들이 10만~20만원대에 불과한 초저가 태블릿PC까지 쏟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윈도8 태블릿PC는 올해 중반쯤에나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ARM의 설계도 기반 중앙처리장치(CPU)를 넣은 윈도8 태블릿PC는 여타 'x86' '윈도8'에서 돌아가게 만든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들을 ARM 기술 기반으로 다시 짜서 제공해야 한다는 숙제도 있다.
아직 소비자들이 윈도8 태블릿PC를 기대하는 건 정사각형 타일 모양의 큼직큼직한 '메트로 사용자환경(UI)'이 태블릿PC의 대형 화면에서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 포레스터 역시 윈도8이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쪽에서는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운더 분석가는 "MS는 태블릿PC 시장의 다른 경쟁사들처럼 시장의 변화보다 앞서 전략을 실행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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