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때 잠시 잘나갔던 웹하드인 파일몬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달전에 가입당 5G나 줬었는데 2GByte로 바뀌었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무지 비싸더군요. 놀랬습니다!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고 파일몬이란 이름자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너무 배너도 많고해서 이용하는데 많이 거슬리네요;;
역시 오래된 사이트답게 자료량은 상당한 편입니다. 요금이 비싼만큼 업로더에 대한 처우가 좋아서 그런지 고정적인 업로더가 상당히 많은편 같구요. 중복자료에 대한 처벌이 심한편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 자료량이 나온다는건 상당히 순수 자료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속도는 정말 안습이죠; 주말 오후 2시면 사람이 그렇게 많은시간도 아닌데 5MB 아래로만 맴도는 여러 군데 사용하면서 항상 10MB넘는 속도로만 다운받았는데 절반나오니까 참 답답하네요;;
무엇보다 더 심한건 요금제죠ㅎ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웹하드의 요금제와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하지만 파일몬의 포인트당 다운받을 수 있는 용량은 1P = 5MB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가장 비싼 요금제로 해도 고작 1원당 7MB의 수준밖에 안됩니다. 타사이트보다 2~3배정도 비싼 요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액제도 뭐 별반다를 것 없이 타사이트보다 비싼편이구요. 그다지 추천 할 만한 요금제도 없습니다.
이상 파일몬의 리뷰였습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니 느끼는게 딱 고정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웹하드의 횡포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타사이트보다 터무니 없는 비싼요금부터해서 그렇다고 회선속도가 빠른것도아니고. 아쉽네요 정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