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크랩
작성일 : 12-02-01 08:20
-
삼성, '갤탭 10.1' 독일 판금 항소심 패소 -
|
|
글쓴이 :
파란영…
조회 : 2,103
|
삼성전자가 자사 태블릿 갤럭시탭 10.1에 대한 독일 내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31일(현지시각)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에 대한 원심을 확정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해 9월 삼성 태블릿의 둥근 모서리 등 주요 디자인이 아이패드와 비슷하다는 애플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 지역내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판결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같은 달 이에 항소했으며, 제품 테두리를 금속 재질로 만들고 두께에 변화를 준 갤럭시탭 10.1N을 출시했다.
기존 갤럭시탭과 큰 차이는 없지만 스피커가 전면에 탑재되고 금속 테두리 부분이 디스플레이 부분보다 높은 점 등 제품 전체 디자인이 변경됐다.
다만 애플은 갤럭시탭 10.1N에 대해서도 독일 내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애플이 소송을 잇달아 제기하는 것은 디자인 특허 부문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판결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갤럭시탭 10.1N 판매로 사업에 큰 영향은 없으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갤럭시탭 10.1과 디자인이 수정된 갤럭시탭 10.1N |
|
|
|
뉴스 스크랩
본 사이트는 웹하드 순위 정보 제공사이트로 저작권 및 자료 관련 문의는 각 업체로 해주세요.
Copyrightⓒ ddaun.com All rights reserved.
문의하기